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
최종 판정을 내리는 농업종합센터의 전문가 섭외 등도 쉽지 않았다.하긴 많은 국민이 의심하는 대로 국내용 반일 퍼포먼스가 실제 목적이었다면 사전 준비나 일정 따위가 이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싶다.
그들은 이런 혐한 퍼포먼스 경력을 우익 세력들에게 어필하는 정치적 자산으로 삼았다.의원들이 후쿠시마 현지에서 면담한 이는 지방의원 1명과 주민 1명.하지만 끈질긴 설득과 준비가 결실을 맺었다.
야당 의원들 후쿠시마 억지 방문 12년 전 일본 의원 울릉도행 닮아 반일과 혐한의 공생이 가장 위험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느린 나라다.한국 취재팀에 인색한 일본 현지 사정을 고려하면 기획 자체가 미션 임파서블이었다.
후쿠시마 앞바다의 비극이 이어지고 있음을 실감나게 전달했다.
원전 주변 이와키(磐城)시 어업협동조합과 일본 해상보안청으로부터 어선을 타고 원전에 접근하는 허가를 따내는 데 두 달이 소요됐다.kr 미국은 중남미에서의 영향력을 되찾으려 고군분투 중이다.
5년 단임제라 재선에 도전하진 못하지만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려는 발언이었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가운데)이 지난달 27일 워싱턴에서 훌리오 아리올라 파라과이 외무장관을 만나 회담을 나눴다.
미국평화연구소(USIP)에 따르면 2000년 120억 달러(약 16조원)에 불과했던 중국과 중남미의 무역 규모는 2020년 3150억 달러(약 413조원)로 26배나 증가했다.미국과 무역량이 워낙 많은 멕시코를 제외하면 이미 5년 전 중국이 미국을 넘어섰다.